우선 넘 속상하시고 힘드시고 그럴것 같아요....
제 맘이 다 짠하네요.. 남일 같지도 않고...
저도 결혼한지 3월이면 2년째거든요.. 아직 아이도 없구 직장생활 학교생활 하는냐구 살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그리만...
동서들 없나요... 신랑위에 형들이 안계시나요..
만약 계시면 ... 저같은 경우에는 시누가 분가한다면서
한집당 한가지씩 맡으레요 저희보고는 냉장고를 사라그러고..
그런거 말로 하면 입이 아파요... 돈을 꾸어가면 갑지도 않고.. 그래고 뻔뻔하게 얼굴대하고 말하고 집에와서는 (저한테는 시댁이요)고스톱만치고 맨날 돈 없다면서 어디서 고스톱 칠 돈은 나오는지 고스톱 칠때는 또 어떤지.. 아주 말로 할수가 없어요 시엄마랑 시아빠랑 큰아주버님이랑 고모부랑 아주 꿍짝이 잘만나서
근데 저희는 동서들끼리 서로 위로해주며 그래요 ...
그러면 마음도 한결 좋아지고..
좋더라구요..
죄송해요 위로 한답시고 제 이야기만 써냈요..
그럼 힘내시구요..
현명한 방법을 찾아서 잘 해결하시리라 믿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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