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분 모두의 글을 읽고 공감이 가네여...
윗분 남편의술버릇... 저 또한 결혼하구 5달정도는 무지 힘들었어요.
정말 술한번 입에대면 끝장을 보는데다 한소리만해두 집안의 물건 날라다니기 일수였죠.
제 성격두 보구만 있는 그런성격이 아니라 2번까진 참구 마지막
세번째 되는날 반전을 일으켰죠...
제가 술먹구 와서 뭐라고 하는 남편에게 고대루 해줬어요
그랬더니 담날 저에게 그러더군요,. 자기두 술먹음 그러냐구..
짐 현재 저희신랑 한달에 술 한번먹을까 말까해여
먹어두 쬠씩.글구 집에서 저랑 가끔 한잔정도에요
글구 아래님... 낚시. 저희신랑얘긴 아니구요
솔직히 결혼하기전에 한2년쯤 사귀었던 사람이 강태공이었죠
그냥 따라 다니니 무지 심심하구 어떤날은 짜증나서 싸우고 낚시터에서 혼자 오기두 하구그랬어요
부부사이에두 취미생활이 같아야 트러블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님도 함 남편분과 같이 가셔셔 낚시해보세요
그냥 구경만 할땐 모르는데 흔히 말하는 손맛있죠? 낚아보면 정말 기분 끝내줍니다
아마 님이 그 손맛을보구남 오히려 먼저가자구 하실껄요?
짐 저희신랑이 낚시를 안좋아해서 가지 못하지만 가끔 답답하구 그럼 낚시 생각이 나요
아이들 참을성 길러주고 하는데두 좋다구 하더군요
나쁘게만 보지마시구 부부간의 공통점을 찾으세요
그럼 두분다 현명하게 잘 해결하셔서 행복한 부부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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