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나니까 저랑 비슷하점이 많네요..
저두요 엄마가 절38세에 막둥이로 낳으셨어요..그러니까 지금은 연세도 많으시죠...시부모님들은 저희부모님보다 10년이나 더 젊으시구요...암튼 결혼하고나니까 친정부모님이 더 생각나요..
정말 더 잘할껄그랬지뭐예요...
앞으로도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께 똑같이 잘해드릴꺼예요.
결혼하고나면 아무래도 시부모님께 더 잘하게되잖아요..
시댁은 지금 저희랑 멀지않은 곳에 살아요...그래서 자주가게 되는데..엄마한테는 가뭄에 콩나듯한번씩..
그래도 언니네집에는 자주오세요..
큰언니랑 둘째언니네랑 자동차로 7분거리에 살아서 엄마랑 아부지랑은 그쪽으로 자주오세요...글구 작은언니는 집에서 살림하니깐..아무래도..그래서요 저희는 부모님볼려면 언니네로 가면 되는데 ..오빠가요...제가 가자고하기전에는 안간다는거예요..
저번에 한번은요..시댁에 갔다와서 울엄마생각에 제가 오빠랑 말하기가 싫어져서 댓구를 안했더니 왜그러냐구?..그래서 말했죠
울집에도 시댁에 가는것만큼은 못가더라도 오빠가 먼저 가자구했으면 좋겠구 전화두 내가 시댁에 하는것만큼은 못해두 이렇게 날씨 춥구 그런날은 장인,장모님께 전화도 한통화정도는 할수있는 그런사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었죠...
그랬더니 여자는 결혼하면 ..어쩌구 저쩌구..진짜 오빠가 그런말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래서 어쩜 그런말을..그럼 앞으로 나두 잘못할지도 모른다고 했더니...아니야..알겠어..언제든지 가고싶으면 말하라구...
암튼요...지금도 생각하면 화가나구그래요...
위로해줄려구 ...했는데...저도 넘 말이 많았네요..
우리 주부여러분 친정부모님께 더 잘합시다!!..
오늘하루도 즐거운시간..보내시구요..
아! 지금 점심시간이군요..식사도 맛나게 냠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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