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사연들이 너무 많네요.
저도 남편이 암투병하는 과정에서,또 사랑하는 아들을 2년전에 잃었답니다.초등학교 1학년이었죠.
하늘이 무너지고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묵묵히 남편이 저를 지켜주었습니다. 자기 몸도 불편하면서....
서로 아픈가슴 위로하면서....저는 남편이 불쌍해서...남편은 제가 안스러워서....우린 서로 이렇게 의지를 했습니다.
아무리 싫고 미워도 서로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로 서로 많이 많이 후회없이 사랑하며 사세요.
부부간에,자식에게.저희에겐 항상 오늘만 있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랑하며 사세요.
암투병 중이시라구요?
병은 마음에 있습니다. 항상 사랑하며 즐겁게 사시면 아마 곧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저희 남편도 암투병 6년째입니다. 그사이 수술을 2번이나 받긴했지만 상태는 굉장히 좋습니다.
사랑하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