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7살4살인 아들둘을 둔 엄마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들 참 힘들겠다고 말하더군여 물론 그 말이 사실이지만여...^^*
제 성격도 워낙에 다혈질이고 어질러져있는 꼴을 못봐서 울 애들이 고생(?)이 많죠.
님처럼 애들이 무엇을 엎지르고 깨뜨리고하면 화가나서 때리기도 많이 했어여.. 특히 첫째때는
하지만 이제 애 둘이다 보니까 느껴지는것이 있더군여. 나자신의 성격에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짜증을 낸다는것. 그 사실을 안후부터는 좀 느긋해지기로 했어여. 애들이기때문에 실수할수도 있고 말안듣는것은 어느집 부모나 공통된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내 배아파 난 자식이니 내뜻대로 해야된다가 아니라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애들땜에 힘들때 읽은 책이 있는데 꼭 한번 읽어 보셔여. 저는 지금도 애들로 인해서 울컥할때 이 책을 보면서 제 맘을 다스려여. 님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시는 계기가 될겁니다. 이 책 읽고 저도 많이 울었거든여 애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제목은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이고, 작가는 이민정으로 되어 있네여.2권까지 나와있는데 두권다 꼭 읽어 보셔여. 님한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어느 부모고 내자식한테 좋은 엄마 아빠소리 듣고 싶지 않겠어여. 학교다닐때 공부열심히 하듯이 부모노릇도 공부하면서 열과성의를 쏟아야 성공하지싶습니다.
애들한테 재산은 못물려줘도 좋은부모였다는 기억은 남겨주고 싶네여. 님도 열심히 사랑해주셔여. 어릴때나 부모가 주는 애정을 100%받아주지 머리크고 성장하면 그러지도 못할것아녀여. 후회없이 사랑하자구여.... 님도 화이팅!!!
p.s: 저 책장사 아니니까 꼭 읽어 보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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