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이가 유산이 되어따.
시댁과 친정의 반응은 너무도 대립적이여따.
친정..긍정적인 위로..
시댁..?? 모든걸 나의 부주의로 돌려따.
그후 난..시오마니에 대한 모든 정이 떨어져따.
시오마니의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쓰를 받고..
지방에 계시는 시오마니가 올라오신단 야기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소화가 안될정도가 돼버려따.
글언데..다담쭈에 신랑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살게 되었는뎅..
시오마니가 이사가는날 올라오신단 저놜 정초부텀 해따.
흐으~ 그 맛있던 밥맛이 뚝 떨어지고 소화가 안된당.
더 불행한건..
효자인 울신랑..1월 중순에서 말쯤 시오마니더러 부산에 와서 같이 계시다 구정때 같이 시오마니 집에 가자구 말하는 것이당.
컥컥컥컥~
다시 임신을 해서 겨우 안정기에 접어들었는뎅..
시오마니때메 스트레쓰 바다 아이에게 나뿐 영향을 줄까바 걱쩡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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