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을 가봣더니 떡하니 온풍기를 달아놧더군여..
사실 저희집두 온풍기를 사긴 샀는데 여러말이 많을거
같아서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구 딱 3번켜구 아예
다락에다 넣어 놧어여..
근데 문제는 언니 온풍기가 전기세가 많이 나온데 하니까.
대듬 하는말이 우리집두 있지 안냐구 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우리집은 아예 안써서 다락에 넣어 놧어 그러니까
웃기지 말라는 식으루 우리집두 항상 보면 빨갛게 돌아가구 있구만 그러는거여요..
제가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항상여 제가따졋져..언제 언제 봤냐구? 그러니까 말을 못하데여
그러면서 자기네는 시간 타이머루 해놔서 별루 안나올거라나여
그리구 계속 하는말이 방한개에 만원 내는 것두 억울 하다는거여요..아무리 전기세 올랏다구 말두 해보구 설명두 햇지만 아주 들어먹을려구두 하질안아여..저 사실 방3개지만여 우리 3식구에여 울애기랑 신랑 저..
그런데 방불 다 켜놓을 일두 업으려니와 옆집언니 얼마전에
애기낳아서 밤새도록 불켜놓구 산답니다,,
우리 방한개만 불키구 살지만 그나마두 내가 아끼자는 심산으루
티비 켜면 방불 끄구 봐여..
옆집언니가 무지 한건지 세상물정을 넘 모르는거 같아여..
넘짱나여 ㅜ,ㅜ..
글구여 울집은 주인이 아예 멀리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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