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도.. 낭만..무드.. 이런거랑은 꽝이예요..
저도 이번 클스마스엔..
그런거 못받았어요..
마지못해.. 클스마스날은 고사하고.. 12월엔 단 한통의 멜도
못받았는걸요..
섭섭한 마음.. 당연히 생기죠..
그치만, 그런것들은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할려구요..
대신..
이번엔..함께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맞이 했다는걸 위로삼아...
제가 있는 울산은 눈구경 하기가 무지 힘들거든요..
이번처럼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된거두...75년만이라고 하던군요.
^^
함께 괜히 들떠서리...
백화점쇼핑하고, 밥같이 먹고..
그게 다죠 뭐...
그래두 행복했어요..
제 남친은요...
제가 메일이나 편지같은거.. 안해준다고 투정부리면....
더 안해줘요..
그런거 있잖아요..학창시절에..
막 공부하러 들어갈려고 마음먹었는데, 엄마가 공부안한다고 잔소리하면 하기 싫어지는거..
그런 기분 이래요...
한번은 진지하게 섭섭하다고 했더니..
하는 말이.......
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는 사람이 여친한테 메일은 자주보낸데요..
그랬더니, 여친이 남친의 멜에 무덤덤하다나요?
그래서 자기는 그런거 싫데요..
핑계는 좋더라구요..
...
님도 한번 진진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여자는 작은것에도 감동한다는걸 남자들은 모르나봐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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