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와 친구사이인 분계셔요?
잘 지내시는 지 정말 궁금하군요
전 애로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제 친정엄마한테 막 대들고, 속상하다고 울 엄마한테 술한잔하자고 하는 올케한테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싫은 소리하면 시누이 노릇한다 할까 싶고, 사이가 좋았던 오빠랑도 거리가 멀어져 버렸는데요 어떻게 하지요! 그리고 그 친구 친정엄만 시어머니 모시면 인생종친다고 결혼전부터 성화라서, 홀어머니인 제 엄마는 외아들 외며느리와 같이 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도 33평을 마련해주었는데요!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시비랍니다. 또 엄마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면, 그러니까 시어머니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하면서도 챙길것은 다 챙겨간답니다.같은 동네에 살면서 한달에 한번 찾아뵙는 것도 힘들어하면서, 멀리서 딸이 찾아가면, 아예 엄마집에 들여다 볼 생각도 안한답니다. 우리가 오빠한테 인사를 하러 가야 한다나요!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로 우리 친정엄마만 힘든답니다.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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