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금 임신 7개월째랍니다.
결혼한지는 9개월정도 됐구요.
요즘은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보험들 들수 있다길래 몇일전
뱃속의 아기 보험을 가입했죠! 월 5만원이 조금넘는 금액입니다. 전 보험회사가 너무 사기꾼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제 앞
으로 보험을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매번 들었다가 중도해약해서 원금의 반도못받는 일이 자꾸 생기
니까요. 남편은 저 만나기 전부터 들어둔게 있어서 꾸준히 잘
붓고있습니다.
아이 보험도 큰맘먹고 들었는데, 그 보험설계사가 끈질기게 자꾸
쫓아다니는 거에요. 제앞으로 종신보험하나 들으라구요!
종신보험 요새 많이 나오잖아요. 좋은건 아는데 금액도 크고
(150000만원선이에요) 해서 나중에 돈벌면 가입할려고 하는데
자꾸만 귀찮게 쫓아다녀요.
저한테는 지금 적금붓는게 우선이거든요. 빨리 내집마련해야죠.
보험설계사님들은 보험을 받아야 먹고사는건 알지만 남의 사정도
모르고 자꾸만 강요하지 말았으면 해요. 누가 종신보험 좋은거
모르나요?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눈치보이게 갈 생각은 안하고
보험얘기만 실컷하다가 갔어요.
당장 내년에 애기낳으면 돈들어갈 투성인데 제가 꼭 없는돈에
무리해가면서까지 종신보험 가입을 해야되나요?
여기 가계부 회원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글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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