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있으신걸 보니, 결혼하신지도 몇년 되신거
같은데..
남편분이 가장으로서 자기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시는군요.
맞벌이하느라 아이도 다른곳에 맞기실텐데..
친구들과 오랜만에 어울려 노는거야 그렇다지만
연락도 없이 외박하고, 결근하고..
정말이지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요번이 처음은 아니실테지요..
저도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초보지만
사람을 대하는 방법중에 이런것이 있지요.
그때그때 하기, 즉 미루지 말기..
아이를 키울때도 야단이나 칭찬을 그때그때 해야지,
유야무야 넘어가선 안된다는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술을 먹는다 하더라도
새벽 2시경이면 모두 끊나는데..
술먹느라 외박했다는건 술외에 알파가 있다는거죠..
남편분이 워낙 놀음을 즐기시는건지..
술이건 놀음이건 중독은 굉장히 무서운겁니다.
속만 끓이지 마시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세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것은
단순히 생식적인 현상에 의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한 상황에 걸맞는 행동양식과 의식수준이 따라야하는거겠죠.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걸맞는 행동과 사고가 따르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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