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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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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냥.. |
조회수 : 659 |
작성일시 : 12/14/2001 8:48:27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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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 울신랑만 개값이니 어쩌니 그런말 하는줄 알었는데
님두 그런소릴 듣는군여..에휴~~~~~~~
전 올해루 결혼 5년째..신혼초에 주권 다툼하느라
칼부림 한번 났는데 그땐 나두 그냥 개기면서 죽여라 했어여
근데 막상 애가 태어나니까 애를 죽일까봐 개기지두 못하구
그냥 이혼두 못하구 그렇게 살구 있답니다,,
참 내가써두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근데 이러면서 왜 사냐구 느끼실거에요..하지만 이혼이란게
정말 쉽지가 않더군여 가뜩이나 애가 있으면 난 뱃속에
애있을때 까지만 해두 애땜에 이혼못한다는 여자덜 보면
병신이라 욕했어여 근데 내가 그리 됄줄은 ,,
울신랑 평소엔 증말 순해요..울친정에서 그런사람 업다구
입에 침이 마르니까..내가 성질이 못됏어여..
내가 건들지만 않으면 생전 싸움두 모를사람이거든여
그래서 요즘은 아예 건들지 않구 살구 있어여,,
내가 조금만 이해하구 그러구 그냥 참구 살구 있답니다..
님 남편은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왕 이혼안하실거면
님이 조금만 참구 사시는 것두 편할듣 싶네요..
두서없이 글올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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