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렇다면 님이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걸 남편은 아시나요? 모르신다면 한번 말해 보는게 어떨까요?
'당신을 사랑하고 믿지만, 왠지 자꾸 불안해 진다고... 내가 혹시 의부증이라도 걸린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말이죠.
님의 마음을 남편께서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맘으로 알고 있는 것은 거기서 멈춘답니다. 서로의 맘을 얘기 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겠어요? 사랑에는 자존심은 필요없답니다. 용기내어 말해 보시고, 슬기롭게 해결해 가세요.
행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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