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여름에 아이 갖을 생각을 하니
서둘러야 겠더라구여.
오늘 병원엘 갔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제가 원하는 산전검사를
오해하시대요.
이것저것 검사를 했어요.
내진도 하고, 암검사, 풍진검사, 간염검사, 당뇨검사...
전에 어떤 분이 18만원이었다고 했죠.
개인 산부인과 였는데 9만 5천원 받데요.
당혹스런 반응에 제가 기분상한걸 표현했더니
원장선생이 신경써 주대요.
근대 사후에 애써도 사전에 친절하지 못하니
영 찜찜하고 또 갈까 싶어요.
여자들이 가장 꺼리는 곳이
산부인과 라는데 친절하게 대해주면
맘도 놓이고
얼마나 좋았을까요.
신혼인 님들..
어떤 분들은 미국에서 낳으려 애쓰시고
조기교육에 유학 기타 등등..
아이한테 많이 투자하시는데
산모가 건강하고
건강한 아이 낳는것이
큰 복이고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산전검사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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