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0개월, 49개월 된 딸이 둘이 된답니다.
책을 보고 다른 엄마들 얘길 들어보면 20개월 전후로 기저귀도
때고 만 2돐이 되면 밤에도 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 그렇게 해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가르쳤지요.
밤에 자기전에 쉬시키고, 새벽에 자다가 쉬시키고.
깜빡 잊고 시키지 않으면 여지 없이 이불에 쉬를 하고 말더라구요
큰 애를 그렇게 키우다보니 작은 애는 포기가 되더라구요.
이불에 쉬하면 빨고, 너무 신경쓰이지 않게 했어요.
그랬더니 작은 애는 별로 이불에 쉬를 하지 않더라구요.
13개월의 터울로 애들 둘을 키우다 보니 포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전 또다시 3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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