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은 혼자서 중학교때부터 자취해서인지
오냐 오냐해준사람이 없는데두 님 신랑하고 똑같습니다..
오죽햇으면..제가 양띠 아니지? 뱀띠지?
할정도 입니다(집안에 발을 들여 놓으면 허물을 벗습니다..
현관앞에 겉옷...방한쪽에 양발..조금가서또 양발..등등..
그옷들을 따라가다보면 집안일주를 할정도 -.-^)
아마 남자들은 똑같나봐여
그래두 둘만 있을때는 조금 뜻을 받아줬는데..
애들이 둘이나 돼니..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만화책에서본거엿는데 -.-;;
만일 신랑이 커피좀 타조 하면..
앙 난 설탕2.프림3. 알지? 하고 모른척하고 티브를 봤습니다
신랑이 첨에 황당해 하더군요..그래두 계속해서 몇번.
오밤중에 과일을 달라구하면 앙 가져올때 접시두 가져와~
이런식으로... 먹고 싶은사람이 하란식으로 해봤습니다
또 한번은 9시이후에 나 절대 부려먹지 말라고 햇습니다..
나두 직장다니고 힘드니까...나두 집에서 취업햇으면 9시
이후에는 퇴근하고 싶다고 9시이후에 부려먹지마~~
지금도 여전히 울신랑 왕중의왕(뱀중의뱀--;;)으로
살지만 그래두 자기가 과일먹고싶으면..신문지깔고
혼자 깎아 먹습니다..ㅋㅋㅋ
옆에서 난 한술더 떠서 나두 줘야지~
윗분처럼 대화를 많이 하시는게 좋겟어요
^^.도움이 돼셧나 모르겠네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