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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라도 20여년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차이는 생각했던것 보다 무척 힘이 듭니다. 다 받아주지 마시고 기분 좋은 대화시간을 마련해서 불만을 애교 있게 전달하시려 노력하세요. 전 결혼한지 올해 12주년을 맞는답니다. 저도 신혼때 2년동안 맞벌이를 했는데요. 정말 속상하고 부당하다 싶은 일이 아주 많았어요. 싸움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현명하게 처신하지 못한 후회도 많이되요. 싸움은 결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답니다. 그냥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뿐이지요.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나가면서 그것이 쌓이면 어느새 만족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나날이 남편과의 관계에 자신감이 생기고 무엇이든 내가 생각하는 데로 남편을 움직이려면 참고 부드러운 미소와 애교로 남편을 완전한 내편으로 만들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부디 생활의 승자가 되어 환한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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