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가 눈이좀 이상해졌어요 자꾸 눈이시린것처럼 찡그리거든요 안과에 갔더니 '틱'이란 병이래요 그병은 엄마 잔소리땜에 생기는 스트레스성이라네요. 낮엔 어린이집에서 생활을하면서 사랑을 독차지 할수 없다가 저녁에 집에서 엄마사랑은 커녕 잔소리만 듣게되니 아이가 관심을 바래는 병?이라내요 사실 퇴근하고 집에돌아오면 아침에 출근하랴 아이보내랴 엉망이된 집 치우랴 저녁밥해먹으랴 바쁘고 핑계일수있지만 아이랑 놀아 주야지 생각하지만 몸이 ..... 사실 귀찮아죽겠어요 아이가 귀찮다기보다 하루종일 밖에서 시달리다 집에가면 쉬고만 싶어지구...
시댁에서 아이 봐주겠다고 보내라고 하지만 너무 멀어서 한달에
2번정도 밖에 갈수 없어 보고싶을거 같구 잔정이 없는 신랑바래구 혼자 지낼일도 막막하구 아이도 엄마랑같이 살거라구 하구 어린이집도 매번 빼먹는것도 걸리구 어쩌죠?
아이가 하는데로 내버려두고 지켜보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시댁에 보낼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댁에 가면 아이가 최고가 되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라면 껌뻑넘어가실정도니까요
생각이 갈팡질팡이예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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