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살아가는게 참 힘들구나라는걸 많이 느꼈읍니다.
돈이 없으면 행복도 적나? 이런생각도 자주 하게 되고.....
요즈음 수기로 작성하던 가계부를 인터넷으로 옮겨 작성하다보니 아껴써야지 하는 생각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하루 오천원 쓰기 작전 ...)
처녀시절의 저는 헤펐는데.... 결혼하고 애기낳고는 육아비 다 교육비다 정말 많이 들어가 제가 요새는 아낍니다.
그런데 5월 정도에 저희가 차를 구입했습니다.
아기가 있는데 버스타고 택시타고 시댁가랴, 친정가랴 정말 힘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물론 중고로 아는 사람한테요
근데 중고라 그런지 수리비며 유지비며 왜그리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답답하더군요..(편하긴해도)
제가 오늘 울게된사연은 몇일전 신랑이 우리가 결혼할때 산 예물시계가 망가졌다며 시계 a/s 를 받았답니다.
근데 너무나 형편없이 망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부품을 구입할수 없드라는 겁니다. 그래서 15만원이라는 수리비가 으악....
그래도 어쩔수 없이 의미가 있는거라 화는 냈지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자동차 오디오가 망가진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드디어 일을 저질렀습니다. 신랑이..
55만원이라는 거금을 또 쓰고 왔더군요...
물론 저한테는 얘기는 했지만(이정도진 몰랐다)......그래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물론 신랑 잘못이 아니지요.... 결정적인 것은 예전에 3개월로 긁은 헬스클럽 17만원 그런데 운동 좋습니다. 딱 이틀 갔습니다.
이런 저런 것들이 쌓여서 오늘 폭팔했습니다.
신랑은 돈 몇푼가지고 쪼잔하게 그러지 말라고 하고... 웃깁니다.
우리가 돈을 억수로 버는 것도 아니고, 돈 몇푼이라니.....
정말 속상합니다.
그래서 저도 스트레스 좀 풀어야겠어요..... 돈이나 왕창 써야지.........^^
차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가죠? 님들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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