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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이제 5개월이 되어가는 맞벌이예요. 저는 광고쪽에서 일하는데요.. 결혼하고 너무 피곤한지라 맨날 회사그만두고 싶은 마음만 굴뚝이였어요. 지금도 고민중이랍니다. 사실은 몇일동안 회사를 나오지 못했는데...이유는 난생 처음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기위해서였답니다. 몸이 튼튼치 못한 체질이라 너무 피로해서 xx 병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건강하지 못하니까 나중에 아기가지기 힘들수도 있다며 병원에서는 쉬라는 식인데..사실 전 병원에 가면 환자아닌사람없다고 생각하고 아직 몸을 못가눌정도로 아픈것도 아니고..그냥 항상 피곤하다고 생각하는정도였거든요. 근데 고민은 아기도 가져야 하는데... 몇날몇일을 하라는 검사는 다하면서 병원에 다녔는데... 어떤 병이 걸린건지 아님 자궁외 임신후 유산해서그런건지 의사들이 모르겠데요. 저는 사실 임신한지도 몰랐고... 그 이윤 매달행사를 정상적으로 다 끝냈거덩요.. 그리고 10월달행사는 끝난지도 얼마 안되었고.. 하여간 몸생각하고 나중에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 그만두고 집에 앉아있어야 할것같은데.. 막상 집에 있음 너무 무료하진 않을까...생활에 윤활류(돈)이 모자르진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아직도 그냥 고민만 하고있어요. 회사는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사실 전직장은 너무 야근이 많고 거진 밤세우고 일을 했어서 결혼하면 안될것 같아서 작은 회사로 옮기면서 좀 한가해졌거덩요. 그리고 돈도 그냥 적당히 주고요... 가끔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긴하지만...그래도 결혼해서 직장다니기엔 적당한 회사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쩌죠?? 몸을 생각하고 아가를 생각해선 고만두는것이 최선이고 경제적이나 나의 정체성등을 생각하면 계속 회사에 다니는것이 좋을것 같구.....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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