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사람과 함께 살고 싶고, 함께있고 싶은 사람과 결혼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살면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을텐데, 적당히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혹은 나이가 됐으니 대충 만나서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아니라고 봐요.
성격이 안맞을 수도 있고, 직업이 안 맞을수 있는건 나중 문제고, 우선은 그런 맘에 안드는 모든 부분을 다 감싸줄 수 있고, 그런 모든 다른것보다 더 사랑하는 맘이 크다면 그럼 결혼하셔도 관계없겠지요.
혹시 이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그부다 더 나은 사람과 만나지 못하면 어쩔까...
전 개인적으로 넘 바보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죄송)
대충 이정도면... 해서 결혼했다가, 나중에 진짜 넘 좋은 이상형을 만나시면 그땐 어떻게 하실려구요.
후회해도 소용없잖아요.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진정 저 사람과 헤어지기 싫고, 함께 살고싶다란 맘이 들면 그때 결혼을 결심하세요.
단지 나이나 주변 상황에 얽매이시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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