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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부끄럽군요 작성자 : 커피 사랑 조회수 : 659 작성일시 : 10/29/2001 1:53:50 PM 저는 고등학교 교사 3년차입니다. 또한 한살짜리 딸을 둔 아버지이기도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교사로서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 딸아이가 그런 교사한테 배울까봐 걱정도 되는군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전체 물을 흐려놓듯이 그런 교사 한명이 전체 교사들을 욕먹인답니다. 그렇다고 교사들 전체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 교사들도 학부형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바라시는데로 그런 교사는 없어져야합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관련글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 김 귀 ... 신사초등 2001-10-25 1563      어이없어 한숨만 나내요. 곰수니 2001-10-25 774      진짜 이런일이??? 놀램이 2001-10-25 702      시정이 있어야 합니다. 병아리 2001-10-25 727      이딴게 다있나? 기가막혀 2001-10-25 754      어떻게 이런 일이.. 김송혜 2001-10-25 691      정신적으로 이상자아닌가요 sleep0ju 2001-10-26 674      예비 학부형입니다 lbm2000 2001-10-27 665      정말 부끄럽군요 커피 사랑 2001-10-29 660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인정 달빛여행 2001-10-3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