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속상하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남편분이 좀 심하시네요.
남자들은 아내가 집에서 애키우랴, 집안일하랴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신랑은 내가 집안일하면 당연히 아이는 봐주는데.
하지만 집안일은...시키면 잘하는데 말없으면 안해요.
차분히 분위기 잡아서 남편분과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시는게 어떻겠어요?
님이 얼마나 힘들고, 심적으로 괴로운지를 얘기를 하다보면 이해하게 될듯 싶은데요.
이 방법이 안통하면 음~~~
좀 도와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귀여운 투정도 부려보세요.
남자들은 애교에 약하잖아요.
전 이런방법을 씁니다.
내가 남편이 하기싫어하는 쉬운일을 해주고, 남편이 내가 하기싫은(설겆이 같은)일을 해주는 거예요.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이 요구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눈에 안보이게 스스로 돕게 만드는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