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개월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29살의 주부랍니다. 그런데 시숙은 나이가 36살인데도 결혼도 안하고 있어요.당연히 애도 우리 부부가 먼저 낳았죠.처음에 결혼할때는 꼭 형이 먼저 해야 하니까 나중에 해라 뭐 그런 이야기는 없었어요.그래서 결혼할 때도 되었고 집에서도 맏딸이라 빨리 시집가라고 하고 해서 결혼을 했지요.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걱정이 되는거 있죠.위에 형이 있어도 며느리가 없으니 지금은 맏며느리 노릇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에요.시숙이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도 거의 포기 한것 같아요.
그러니까 신중히 잘 판단하세요.생각해서 형보다 먼저 가야겠으면 주위의 반응보다는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니까 신랑될 사람과 이야기 잘 해서 결혼해야겠죠.누가 먼저 가야 한다는 순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아무튼 그 집에 현재 며느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급한게 아니면 형이 한 다음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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