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세대가 부모의 고정관념을 다 받아들이기엔 힘들거예여..
님의 생각도 현실적인 답을 기대코자 하지만 시댁의 부모님또한.
역지는 아니라 생각해요.. 주위에서도 그런 경우를 많이 봣는데.
결단은 남자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거든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남자가 어떻게 처리하는냐에 따라 여자의
입장이 정말 많이 달라져요.. 또한 여자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
들면은 남자에게 대화를 나누어 설득이 가도록 이해시키세요..
남자는 여자의 말에 거의 넘어가게 되어잇어여..
물론 남자의 집안에 대해서는 여자를 설득하게 하려하지요..
제 주위에 경우를 말해볼께여..
형이 결혼을 안하고 애인이 없기에 사귄지 3년이 넘었는데..
결혼을 집안에서 보류하더라구요..
여자도 너무 답답해 하고 남자도 답답해하고 그러나 부모앞에선
말은 못해여.. 또한 형의 생각도 필요하니까요..
결국 여자가 임신이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여..
결혼식하루 앞두고 형이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었어여..
결혼식도 우울하게 하고 표현을 안하지만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결혼식 끝나고 형 간호한다고 병원에 다니면서 미안한맘..
집들이 하면서도 웃지도 못하고 숨소리를 죽이며 살더군요..
아이를 낳고서야 부모님도 한숨놓구 둘째지만 집안에 들어온
며느리이기에 잘해주시나보더군요..
방법을 남자분과 잘 의논하구요 시댁에선 표를 내지 마세여..
여자가 시댁에서 인정받으려면은요 ...
싫은 소리나 찡그리는 표정 자기주장 강한것 다 인정 못받아요..
어떤 경우라도 남자에게 할말은 하게 하구요 여자는 웃는 모습만
보이세여... 그러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이구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여자의 첫 인상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결혼한지 3년이 되엇는데요..
근래에 남편이랑 많이 다투어요..
다투는 이유는 시댁에 잘할려하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구
괜찮다고 해놓구선 시간이 흐른뒤에는 싫은 소리 제가 듣는
거예요.. 이젠 내 생각대로 한다하니 경제적으로 많이 비용도
들구요 .. 아무튼 잘해주는 시누이도 같은 여자입장을 이해해
주는척 말은 다 들어주어도 결국엔 시누이더라구요..
내용을 다 얘기하면 길것 같구요 ..
결국 결론은 신랑 믿지 말구 처신것 님이 잘 하시구요..
절대 시댁에서 싫은소리 내색하지 말구요 그저 좋은 말만 하세요
그게 현명하더라구요 그리고 할 얘기가 잇으면 신랑이 시댁에
말하도록 유도하세요.. 방법이야 많겠지만 주위에 보니 제일
현명한 한가지의 방법이더군요..
아무튼 마음 너무 심란해하지 마시고요 차분히 일이 풀어나가는
대로 지켜보면서 하나씩 풀어나갈수 잇도록 하세여..
또 좋은소식 있으면 글에 답장 실려 주세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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