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8세의 솔로 직장인이랍니다.
꾸준히 한직장에만 8년째 다니고 있지만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지금은 수중에 비상금 한푼 없이 털레털레...
(말못할 사정도 있다보니 저축 할 새가 없었네요)
꼼꼼한 성격 탓에 중학교부터 용돈기입장을 쓴게 지금껏
쓰기를 거른 날은 몇일 안된답니다.
하지만 적자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가계부를 분석
한 계기는 이 인터넷 가계부를 만난지 두달후인 바로 오늘.
그 분석 결과는...
식비 20만
교통비 8만
통신비 6만
경조비 6만
각종곗돈 6만
보건의료 6만
의류구입비 5만
문화오락비 2만
총 약 60만원
뜨악 정말 충격이에요.
저도 이렇게나 많이 용돈을 쓰고 있으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답니다.
24-5살때만 해도 20만원정도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보험이니 저축이니 이런거 싹 빼고
순수 용돈만 평균 60만원은 쓰는 것 같습니다.
과소비 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꼭 필요한 것에만
돈을 쓰고 살아온다고 자부해온 나인데...흑흑
여러분들도 가계부 열심히 써서 돈을 모으지 못하는 원인을
한번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 드시죠?
꼭 한번 해 보세요
글구, 어려운 시기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슬기롭게 극복하면
행복한 날은 꼭 올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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