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계부를 적고있는 6년차된 주부가 아닌 남자 입니다.
제가 가계부를 적기 시작한것은 이제 막 2달이 되가네요.
전 그래도 결혼과 동시에 아파트도 장만하고 그럭저럭 살아갔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하다가 실패하는 바람에 이젠 완전히
무일푼 입니다.
6살된 남자아이와 3살된 여자아이 둘을 키우는데 정말 돈이
장난이 아니네요.
제가 가계부를 맡은것은 그동안 시댁에서 많은 돈을 데주셨는데도 빛은 줄지 않고해서 하도 답답해서 지출이 무엇에서 많은가
알아보려고 적었는데 제수입 보다 항상 50 ~ 70만원 정도 마이너스가 나니 미칠지경 입니다.
전 제약회사 영업사원 하다가 지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가다를 하다보니 삶이 짜증나고 힘들고해서 거의 매일 술을 마시다시피 해서 그런지 남들보다 식비지출이 많드라고요 아이들도 어려서 그런지 군것질이 하루 7000 정도 들구..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다시 집도 장만해야되구 큰애가 피아노 배우고 싶다는데 ..
지금 들어가고 있는 보험이 매월 20만 정도인데 이걸다 해약해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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