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크면 눈물이 많다던데..
그래서 매일 눈물을 흘려도 한없이 나오나....
오늘같은날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었는데 뜻데로 되질않았다
가슴이 찢어지는것같다
추석이 뭔지도 모르는 나의 분신....
그저 엄마와 같이만 있으면 좋아라하는 나의 분신
엄마와 같이 잘수없다는 현실을 알듯이 다음에 만날약속만 하면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나의 분신
가슴저리고 아프다
울고싶어도 아빠가 무서워서 울지도 못하는 불쌍한 나의 아기
울며는 엄마를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말을 정말로 믿고 울움을 그쳐버리는 아이를 모른척하면서 돌아서는 내가슴은 찢어진다
소리내어 엉엉울어버리고픈 심정 누가 알아주랴
알아준들 뭔할것이며...
언제나 사랑하는 아이와 웃으면서 살아갈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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