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사실 선험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신랑이 님과는 다른 가정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을까요.
더군다나 아이 양육에 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자신의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자신의 소유로 생각한 나머지-
까르르 웃으면 귀엽겠지만 자신의 기분이 상한다거나
자신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낄때
함부로 대하는 거지요.
아이 교육 문제로 많은 부부들이 힘들어 한다고 들었읍니다.
두분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
두분에게 무엇보다 귀한 존재겠죠.
신랑께 좋은 분위기에서 진솔한 생각을 이야기 하세요.
요즘 사교육에 눈이 멀어
인성보다는 성적에 비중을 많이 두는 듯 한데요,
건강하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상식이 통하는 시민..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대화외의 왕도는 없는 것 같아요.
진솔하게 신랑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이에게 바라는 서로의 심정을 나누다보면
합일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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