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화창하고 풍성한 가을에 그런일로 속상하시다니..
일단 전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불교신자도 아니고 무교도 아닙니다.
예전에 기독교 믿어서 교회도 다닌적 있고 불교 믿어서 절에 다닌적도 있지요.
저희 집두 삼촌 부부가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명절때 오면 절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런것들로 인해 저희집이 큰집인데 삼촌이랑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근데 절을 하면 지옥에 가나요?
하긴 귀신을 섬기는거니 그렇겠네요.
그럼 우리 조상님들은 기독교 들어오기전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조상님들은...다 지옥에 가 있겠군요.
하느님도 이해해 주실거예요.
님이 절을 한다고 해서 실제로 진지한 마음으로 하는건 아닐거잖아요.
집안의 평화와 님과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을 위해 일부러 하는거잖아요.
그걸 가지고 하느님이 지옥에 보내신다면..
인간을 위해 돌아가시지도 않았겠지요.
일단 가족을 평화롭게 하신후에 점점 가족들에게도 하느님을 알리고 인도해야지요.
안그럼 처음부터 그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얼마나 좋지않은 마음을 가지겠어요.
님이 판단하실 문제이지만.
현명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하느님이 철없는 어린애도 아니고 님보다는 훨씬 생각이 깊고 마음이 넓으실거예요.
그럼 님 앞날에 좋은일만 생기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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