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20살의 남자 대학생이죠.
근데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뭐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제가 이친구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근데 친구라는 이유로 이렇게 오래 안 갚아두 되는 겁니까?
음,,,, 돈 10만원도 안돼는거 일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몇만원도 소중한 돈인데....
제가 이친구에게 돈 갚으라고 하면 뭐라구 하는지 아십니까?
친구 왈 "갚는다! 누가 때먹나? 내한테 저금 해놓은 셈쳐라!" 이러는겁니다. 뭐 그렇게 장난반 농담 반으로 돈 갚아라! 갚는다. 이렇게 넘어가구 이런식으로 넘어가구 그렇게 한 일년이 넘게 흐른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지라....뭐 심하게 뭐라할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그리구 짜증 나는건 이 친구가 돈 없어도 자기 사고 싶은건 다 산다는 겁니다. 돈은 안 갚고 자기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버립니다. 정말 짜증 납니다. 저는 사고 싶은거 안사고 모은돈 지는 싹~ 빌려가서 갚지도 안하면서 정말 짜증납니다. 제가 갚으라고 말을 안하니까 그친구는 지금 생각도 안하고 있을겁니다. 돈 갚아야겠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을겁니다.
내만 이렇게 못 받아서 속으로 끓고 있죠.
돈 있으만 먼저 빌린돈 갚는게 순서 아닙니까? 왜 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안 갚고 날리인지~ 정말!!!!!!!!!!!!!!
정말 친구랑은 돈 거래 하지 맙시다. 속 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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