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부인데 님에게 주제넘지만 위로와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먼저 그런 상황을 힘들게 넘기고 있을 님에게
위로의 말씀을 보내고 싶군요... 요즘 쳇해보면 아시겠지만
기혼자들도 자기 배우자 몰래 애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상대방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아무 상
관 없다는 겁니다. 자기 배우자가 바람을 펴도 자기몰래 하는건
상관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것처럼 제가 보기엔 님의 남자친구도 님만 모르면 괜찮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그런 성격은 나중에도 또 그런일을 만들지 말란 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러니 현명하게 대처하셔야 할것 같아요. 가령 그여자보다 더 잘 대해 준다거나, 아니면 서로 정리할 시간을 준다거나, 부부사이에 별거기간이 있는것처럼 서로 떨어져 지내면 상대방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가를 깨닳게 돼겠죠.. 제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몰르겠지만 작게나마 님에게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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