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후배들을 만나서 놀다가 집에 왓다..
8시쯤...
집에 오는데 1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왔더니..힘이 넘들엇다..
하지만 집에서 날 맞아주는건....때가 꼬장꼬장한.. 두녀석과
언제 밥주나 하는 남편..전쟁터 같은 집안이 있다.
결혼전에는 집에 오면 편히 쉴수 있었지만..
지금은 외출 하기가 두려울 정도이다..
집에 오면 다른 일들이 또 나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런 나를 보고 울 남편은
왜 자기는 매일 잘 놀다와서 짜증이냐구 모라구 한다
설거지를 하는데. 자기 힘들지 와서 좀 쉬어 하는데
그때 방안사정은 애들이 어지러 놓은 책들..
꼴랑 자기 베게 하나면 꺼내면서 그런소리를 한다
그래서 좀 책좀 치우고.이불이라두 깔아주면서 그런소리좀 해봐요
햇는데두 소용이 없다.. 쩝
아.. 1년전쯤 직장생활을 햇는데 그때두.. 퇴근할때면
아휴..집에 가서 일할 생각에 너무 힘들엇던기억이..
아줌마는 슈퍼맨이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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