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어느 책에서 summary한 것입니다.
돈에 웬수지신 분들..
돈을 좋아하는 분들..
돈 많이 벌고 싶은 분들..
중간에 기대 자산액 계산법이 나오는데 전 열등생이네요..쩝..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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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실상
부제는 『미국 부유층의 놀랄만한 비밀』로 되어있다. 비밀이라면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어떤 집에 살고 어떤 것을 입고 어떤 것을 먹을까. 반드시 눈이 아찔해질 만큼 화려한 살림을 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아니, 비밀이라고 하니까 더 은밀한 것을 기대할지도 모른다. 정치가와의 유착, 문란한 사생활, 마피아와의 관계 같은 것 등등 . 그러나 그러한 기대를 갖고 이 책을 읽으면 틀림없이 실망할 것이다. 그들의 비밀은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비밀은 커녕 들여다 볼 기분도 나지 않는다.
미국전체 일만 명의 억만장자에 대한 앙케이트와 500명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부호들의 실상에 다가가 본다.
■ 억만장자란......
미국전체에서의 개인자산의 합계는 22조 달러이고 거의 반을 전체 세대의 3.5%에 해당하는 세대가 소유하고 있다. 연 수입 5만 달러 이상인 세대는 2500만 세대, 10만 달러 이상인 세대는 700만세대가 되지만 연 수입 상위 20%에 들어가는 세대라 해도 주거를 제외한 자산은 평균 15만 달러 이하인 것이 그 실상이다.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지출이 그것을 넘으면 손에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부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데 소득 그 자체가 아니라 자산이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고 따라서 10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가진 사람을 억만장자로 정의하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선택된 억만장자들에게 연령, 직업, 학력, 의식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신용카드의 종류, 생활신조, 저축의 목적, 본인에게 있어 행복이란 등등의 249항목의 질문으로 이루어진 조사를 실시하여 보았더니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 일부를 소개하면,
「당신이 지금까지 산 의류(가족의 의류 포함)중에서 가장 비싼 옷의 가격은 ?」
대답은 놀랍게도「399불 짜리 정장」이었다.
자리수를 잘못 보았을 거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정확하다. 물론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이므로 몇 천 달러의 정장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300달러이하의 정장만을 갖고있는 억만장자가 있다는 것도 말해주고 있다.
자동차에 관한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억만장자가 포드같은 미국산 자동차를 타고 있다. 고급 수입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중고차만 사는 억만장자도 적지 않았다. 대체로 그들은 대형차를 좋아한다. 그런데도 염가인 것을 선택하므로 「동일 중량당 가장 싼 차」라는 농담이 신빙성을 가질 정도이다. 어떤 억만장자는 동료로부터 롤스로이스를 선물 받게 되었을 때 거절했다고 한다. 롤스로이스로는 좋아하는 낚시도 갈 수 없고 아니, 간다 해도 낚은 물고기를 차에 실을 수가 없다. 단골 레스토랑에 들르기도 어렵다. 롤스로이스는 그의 생활양식 그 자체를 바꾸어 버릴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 억만장자의 평균적인 모습
여기까지 읽으면 벌써 알 수 있을 것이다. 억만장자란 「돈을 저축하는 사람」을 말한다.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듯한 우아한 부호는 부자라고 하기보다는 돈을 뿌리고 다니는 사람으로 어쩌면 자산보다도 부채가 많은 부호(負豪)인지도 모른다.
억만장자를 연구하기 시작한 계기는 은행으로부터 의뢰 받은 조사 때문이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모인 억만장자들은 은행원들보다 검소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준비된 캐비어나 최고급와인에는 손도 대지 않고 오로지 크래커만 먹고 있다. 게다가 마지막 말이 걸작이다. 「돈이나 시간 낭비는 아주 싫어한다. 여기에 온 이유도 사례금을 받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코 예외적인 억만장자들이 아니다. 그것은 20년에 걸친 연구에 의해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그들의 평균적인 모습은 3분의 2가 사업주이고 의사, 회계사 등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 들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주요 직종은 용접 하청업, 모빌 홈 전용주차장경영, 해충 구제업, 포장 하청업, 경매인, 동전 우표수집상, 농업 등이다.
수입의 80%는 남편이 벌고 약 50%의 주부들이 밖에서 일하고 있다.
연수입 평균은 24만7000달러. 분포상으로는 13만1000달러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평균자산은 370만 달러, 분포상으로는 160만 달러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80%가 상속 받은 일이 없고 본인 세대에서 부를 쌓았다
신용카드 중 visa와 master card, american express vip card를 가진 사람은 겨우 6.2%뿐이다.
이혼경력은 없다.
대졸학력이 80%었으나 고졸, 대학중퇴도 많다.
■ 일곱가지 법칙
위와 같은 평균 결과로부터 이끌어 낸 「억만장자의 7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그들은 수입보다도 낮은 지출로 생활한다.
·그들은 자산 형성을 위해 시간, 에너지, 돈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그들은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사는 쪽이 체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사회인이 된 후 부모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고 있지 않다.
·그들의 자녀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다.
·그들은 비즈니스 기회를 잡는 것에 능숙하다.
·그들은 본인이게 어울리는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입이 얼마든지 그 이하로 생활한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변호사나 의사의 비율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 그런 종류의 직업은 신용을 얻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도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반대로 작은 공장의 경영자 등은 검소하게 사는 쪽이 종업원들에게 호감을 주기도 하여 생활에 낭비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평균정도의 수입밖에 벌지 못해도 억만장자의 대열에 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을 여기서는「저축 우등생」이라고 부른다.
■ 저축 우등생
저축 우등생인지 저축 열등생인지를 판단하는 한가지 방법은 연령과 연수입으로 기대 자산액을 구하여 실제 자산과 비교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40세로 연수입이 1억원인 사람의 경우, 연령 40세에 연수입 1억을 곱하고 이것을 10으로 나눈다. 그렇게 하면
『40×100,000,000÷10=400,0000,000』이 되어 4억원이 이 사람의 기대 자산액이 된다. 실제의 자산이 그 이상이면 일단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계산하면 미국인에게는 저축 우등생이 비교적 적다. 그러나 더욱 자세히 보면 이주해 온 소수민족 중에 억만장자의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미국에 오래 살수록 그 비율은 더욱 낮아진다. 미국의 소비문화가 조금씩 그들에게 스며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저축 우등생은 자동차를 하나 사는 데도 매우 철저하다. 결정된 딜러로부터 새 차를 사는 것은 그 딜러가 그들의 고객인 경우에 한한다. 대개는 시간을 아끼지 않고 가장 싼 딜러를 찾는다. 성능이 좋은 독일차나 일본차는 그들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3년 지난 중고차밖에 사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1달러라도 싼 판매자를 찾아 다니는 이런 중고차 사냥꾼이야말로 최고로 만만치 않은 저축 우등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특징은 「수비에 강하다」것이다. 자산을 지키고 늘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다. 불로소득을 늘리고 소득세를 줄이는 연구를 한다. 연도별로 깔끔히 예산을 세워 지출하고 지출항목 별도의 지출상황을 파악한다. 자산은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이나 사업에 투자하여 될 수 있는 한 현금을 보관하지 않는다. 또한 고급 주택가에는 살지 않는다. 주거비가 고액일 뿐 아니라 생활전반이 화려하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검약한 생활로 과연 행복할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이에 대하여 억만장자의 대부분이 「행복하다」고 대답하고 있다. 억만장자의 직업 중에서도 유달리 눈을 끄는 경매인은, 재산을 경매에 걸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다. 저렇게 되지 말자고 자기자신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검약에 힘썼다고 한다. 더욱 그들에게는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 다져진 투철한 안목이 있다. 이것이라고 생각한 것에 투자하여 지키고 또 공격한다. 그러므로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가정은 평화롭고 노후 걱정도 없고 아이에게 충분한 교육을 해 줄 수 있다. 사람들에게 과시하는 행복보다 가정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그런 그들도 자녀들에게만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길까
그렇지만 자녀들에게 사치를 하게 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자기자신이 억만장자의 집에 자랐다고 해도 부모의 재산을 바탕으로 성공한 예는 적고, 오히려 양친으로부터 검약한 생활을 배우고 자연히 저축이 습관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도 쓸데없는 경제적 원조는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사업의 어려움도 알고 있으므로 자녀들의 직업으로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등 견실한 직업을 바란다. 그를 위한 교육비는 아끼지 않지만 될 수 있는 한 일찍 독립시킨다. 그래서 재산분배는 여자 아이, 특히 전업주부인 아이에게 많이 가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억만장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비지니스에 관한 제안이 있다. 억만장자의 재산관리를 돕는 회계사, 변호사, 의사나 건강관리 전문가, 재산 감정가, 관리 전문가, 교사 등이 그 좋은 예이나 모두 그들의 아이가 선택할 것 같은 직업이기 때문에 역시 이길 가망은 없을 것 같다.
저자소개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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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j·스탠리
미국에서 부유층 marketing의 제일인자. georgia주립대학의 교수를 거쳐 뉴욕주립대학 올버니의 marketing학부의 교수가 되어, 1973년 w·d·단코와 함께 처음으로 미국 전국의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대규모조사를 실시. 현재는 교단을 떠나 부유층상대의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adviser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저작이나 강연활동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eorgia주 아틀랜타 거주.
윌리엄·d·단코
뉴욕주립대학 올버니 marketing학부 조교수. 20년이상 토마스·j·스탠리의 파트너로 수많은 연구조사를 해 왔다. 또한 journal of consumer research지를 비롯한 많은 경제미디어에서도 활약. 뉴욕 거주.
역자소개 : 齊藤聖美氏
동경출생. 게이오(慶應)대학 경제학부 졸업, 하버드 mba.
모건스탠리 투자은행 등을 거쳐 독립, 컨설팅회사 '폰듀갈'을 설립. 벤처기업 등에 advice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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