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촌누나에게는 "형님"이라고 부르구요..그 남편은 종시매서쯤 되겠네요...남편의 사촌의 부인이 나의 종동서가 되듯이요..그렇지만..그것은 호칭으로는 마땅치 않으므로..시누이의 남편에게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듯이 그냥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남편의 사촌누이동생에게는 "아가씨"라고 부르구요...그 남편또한 종시매서가 되구요...손아래이므로 아주버님은 맞질 않고...성씨를 따서 부르는 아무개서방..이렇게 말을하면 되는데...직접 부를 때 그렇게 부르는 건 아무래도 어색하죠...그런데..사실 제가 그 종시매서를 부를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그냥..호칭은 부르지 않고 쳐다보면서 말을 하는 편이고...어른들과 이야기할 때...아무개서방이 어찌어찌했다...이렇게 이야기할 때는 무방하지요 남편의 여동생은 물론 "아가씨"이구요...그 남편은 시매서가 됩니다..그렇지만 마찬가지로 호칭으로는 부적절하므로 아무개서방이 됩니다.. 지금은 아이가 없으니 호칭이 어렵구요..손위의 남자들은 웬만하면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손 아래의 시누이의 남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의 이름을 따서 아무개고모부님이라고 부르면 무난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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