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기키우기 힘들죠.. 게다가 나이도 어리니.. 지금 다른 친구들처럼 한창 하고 싶은일도 많을텐데....
작은아이는 너무 어린것 같구 큰애가 두돌이라면 어린이집 권하고 싶네요.
저두 첫애낳고 좀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주위에 또래친구도 없고, 함께 육아스트레스를 나눌 친한 아줌마들도 없어서 나중엔 약간 우울증같은게 오드라구요.
아이도 무척 활발한데 무지 심심해 하구요.
아이와 저 둘다를 위해서 두돌때 어린이집을 택했습니다.
다른사람들.. 특히 어른들은 이해 잘 못하시더라구요.
쯧쯧 저 어린것을 벌써....집에서 하는일도 없으면서... 하시면서....
근데, 엄마가 끼고 있는것만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정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줄수 있다면 같이 있는게 젤로 좋겠지만, 스스로 생각했을때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겸허하게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저는 아이를 반일반을 보냅니다. 아침에 보내서 오후2시에 집에 오죠..
다행히 우리아이는 잘 적응해서 잘다니고 있습니다.
종일반보내기에는 좀 안쓰럽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밖에서도 많이 뛰어놀아야 하는데 종일반 보내면 거의 어린이집 안에서만 놀게되잖아요.
글구, 아직 어리기도 하구요....
어린이집 잘 골라서 보내시고 아이가 잘 적응못할수도 있으니 그것도 신경잘 쓰셔야 해요..
그리고 교육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은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화나면 아이들 때리기도 하는데.. 정말 안좋데요.
글구 혹시 때리더라도 뺨은 때리지 마세요.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인데 엉덩이맞는건 몰라도 뺨맞는건 아픈건 둘째치고 자존심까지 상하는 일이잖아요.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상처가 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요..
아이들은 어리지만 느낌으로 다 알껍니다..
좋은, 현명한 엄마되는일은 참 힘든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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