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부사이 일이란 어느누가 도움을 줄수없습니다. 아무리 좋은말로 이해시키려고해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돌오아미타불인거죠.
아무리 부부사이가 심해도 별거는 좋은게 아닙니다. 별거해서 재결합해도 제대로 사는사람 못봤습니다. 차리리 그러실려면 이혼하시는게 정말 더 속편합니다.
그리고 부인이랑 그래도 마음붙이고 살고싶으시다면, 서로가 배려해주세요. 부인이 배려를 안해주심 남편분이 먼저해주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님의말씀을 읽어보니, 아내니깐 당연히 님한테 맞추고 살아야한다는씩으로 느껴지네요.
저희부부도 특히 고집들이 황소고집저리 나가라입니다. 하지만 어느누군가 한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화를내면, 다른한쪽은 참아줍니다. 그래서인지 이제껏 크게 싸워보질못했습니다.
특히 제가 한번화나면 좀처럼 풀리지 않는성격입니다. 첨에는 제가 끝까지 버티고 있었지만, 제남편의 행동들을 보고 제가더 이해해주려고합니다. 어느한쪽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면 그상대가 고마워서라도 변하는게 인간이고, 부부입니다.
님이 그렇게 부인과 안맞으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님은 부인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양보하셨는지 묻고싶습니다.
상세히 말을 안적어서 이야기를 한정해서 얘기하지만, 결혼이란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결혼이란 희생이란 물감으로 색칠하고 다듬어야 행복이란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고하더군요. 저도 결혼해서 살아보니, 부부사이란 어느한쪽의 (물론 둘다 포함이지만) 희생이 없이 이루어지질 않더군요. 한사람이 져주고,이해하면 그상대도 그걸배우게됩니다.
그리고 님의동생분하고 어머니한테 부인이 야단맞았다고 했는데, 아무리 부인이 잘못을해도, 동생이 어디와서 올케되는사람을 야단을 칩니까?
저희도 잘못하면 부모님께 야단을 맞지만, 서로가 동생이 있지만, 전같으면 그런행동 용서못합니다.
저희도 언제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시동생이 저에게 대들어서 제가 크게 충격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에게 고마웠던건, 그리고 제가 시동생을 이해한건, 다름아닌 남편의 말과 행동이었습니다. 제편을 들어주는 남편이 너무고마웠습니다.
남편은 동생에게 너하고 인연끊겠다. 형수에게 그런걸 용서못한다.세상에 자기마누라한테 한번대들었다고 인연끊는사람이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말만이라도 그렇게 해준 남편이 너무고맙더군요.그리고 저희남편같은경운 제가 조금실수한것에대해서도 시동생이 왈가왈가 못합니다. 그럼용서를 안합니다. 니가어디서 형수일에 이래라 저래라야 그리고 그런내색도 못내게합니다. 우리시동생도 제가 못마땅한게 있겠지요. 저도인간이니 실수란게 있으니깐요. 하지만 절대 내색조차하지않습니다. 님도 부인에게 그렇게해보셨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동생이 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는데, 한번이라도 그런동생야단쳐서 부인입장이해해주셨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각기 다른삶을 걸어온 사람들이 만나서 사는게 부부이고 결혼입니다. 내형제 내부모와도 트러블이 생김 싸우고 그러는데, 얼마나 많은 이해와 노력과 싸움과 트러블이 생기겠어요. 부부사이엔 이런걸 생각하지않고 결혼하셨는지, 님도 성격변하지 않는한 다른 어떤여자분을 만나도 항상 이런씩일겁니다. 이젠 서로를위해 님도 부인의 입장을 한번생각해보시고, 남자인내가 왜 이런씩은 버리세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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