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첫째가 이번에 다섯살(43개월)이고, 태어나서부터 외할머니가 키워주고 있어요. 저는 주말이면 친정으로 가곤 하지요.
지금은 둘째를 낳아서 잠시 휴직중이고요..
무엇보다 할머니가 키워주시면 안심이 되기때문에 마음이 아프지만 떨어져서 살게 되었어요.
근데 한가지 단점은 할머니가 너무 오냐오냐 키우다 보니깐 버릇이 없어지며 고집이 세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28개월쯤 놀이방에
보내게 되었지요. 또래애들과 놀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해야 할
규칙등을 배우게 되면서 지금은 많이 의젓해 졌지요.
3월부터는 어린이집으로 옮기려고 해요.
아무래도 놀이방보다는 어린이집이 더 체계적으로 교육하니깐요.
저희 친정집에도 유치원, 어린이집이 많은데 차이점을 잘 모르겠
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괜찮다고 하는 어린이집으로 선정했지요.
입학금 8만원(가방, 원복 지급)이며 매월 원비는 종일반은 25만원이고 특별활동(바이올린)시 3만원 추가되고요.
제가 알아본 유치원도 원비는 비슷했는데 어린이집으로 결정한 건 흙놀이할수 있는 큰 마당이 있었기 때문인거 같아요.(교육내용은 거의 비슷했음. 가베, 야외농장 방문, 체육활동등등..)
님께서도 근방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좋은 곳은 벌써 마감되었을 것 같네요. 거의 3월이 입학시기 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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