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33개월인데 기저귀 차고 있으면 늦는건 확실해요..
하지만 엄마가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기가 절대 변기에 앉으려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응가 시킬려구 하지 마시구...
매일 같은 시간에 그냥 기저귀 채우고 옷 입히구 변기위에 앉혀놓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해서 변기에 대한 거부감 부터 없애세요...
변기에 아기가 좋아하는 그림같은걸 붙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아기가 먼저 변기에 앉으려고 할꺼에요...
기저귀 떼는 건 그 다음인 것 같네요...
그리고 말이 느린 거는요...
아기가 첫 단어만 말하면...
엄마가 정확한 말로 그 다음 말을 완성해 주는거에요...
엄~ 이러면 우리 아기가 엄마 부르는 거구나~ 뭐 이런 식으로...
그럼 아기 스스로도 엄이아니구 엄마구나 라는 걸 인식하게 되어 점점 단어를 완성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교재 이런거 시키지 마시구요 많이 놀아주고 많이 안아주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늦는다고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면 아기가 먼저 알고 더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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