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는 아니지만 조금 참고가 될런지...
우리아이는 말이 넘 늦고 이상할 정도로 얌전하여 어린이상담센터같은 데서 놀이치료, 언어치료를 받았었는데요, 그 상담센타는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거 같은데, 너무 떼를 쓴다던지 지나칠정도로 남에게는 지고 못산다던지, 그래서 또래집단속에서 문제가 생기는 아이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저도 부모상담도
그때부터 육아및교육서적도 좀 뒤적거렸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제가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좀 무심한거 같고, 아이들이 문제가 생길 때는 대부분이 부모의 양육에도 약간의 문제는 있어요. 아이들도 누울 자리를 보며 발을 뻗는 거 같아요.
아이의 요구에 엄마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길들여 지는거 같아요. 엄마도 먼저 나에게는 어떤 문제가 없는지 한번 돌아보는 게 어떤가요. 잘모르겠다면 전문상담가를 만나보는 것도 좋아요. 좀 비용이야 들어가겠지만 나중에 더 커서 후회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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