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울아들 27개월때 우유병 뗐답니다.
우선은 아주 어릴때가 아니라서 그런지 찬찬히 우유병이 왜안좋은지 설명했거든요. 그리고나서 보는 앞에서 우유병꼭지를 잘랐어요. 그랬더니 울지도 않아도 참으로 아쉬워 하더군요.
밤에 한3일정도는 자기딴에는 괴로워하더군요. 그런데 달라고는 안하더라고요. 자기눈앞에서 우유병꼭지 자른것을 보았기때문에 없다는 것을 알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끊었답니다. 함 해보세요. 두려워 마시고 아기에게 찬찬히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보세요.
확실히 크니깐 알아들어요^^ 맘의 성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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