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딸이 좋듯이 남자들에게 아들이 있으면 좋은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둘이 목욕을 간다든지, 운동을 함께 하든지 등등, 전 남편에게 이런점이 아쉬울 거라고 인정하고 잘 위로하세요 하지만 늘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더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했죠. 딸 아들을 떠나 건강한 두아이들 이라는 점이요 주변에 아픈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있어 설득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좀더 시간이 흘러 아이들 사춘기가 오고하면 남편도 자식이 그저 어릴때 키우는 재미지 미래를 보장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으실 거예요 세째 아이 있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현실을 직시 해야 해요. 자식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노후를 준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거든요. 물려받은 재산이 넉넉하다면 모를까. 지금 고등학교 중학교 다니는 딸둘인데 갈수록 부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요즈음은 남편도 전혀 아들얘기는 화제에 올리지도 않아요. 국제적인 시대에 자식과 한나라에 살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무슨 제사며 부양을 기대 하겠어요. 아들이 든든할 때도 물론 있겠지만 두분이 재미있는 시간 함께 보내시면서 잊도록 하시고 시댁 어른들은 그러려니 하세요. 생각을 쉽게 바꾸기 어려우니 아들애기 꺼내실때마다 크게 부정하실 필요도 없고 미소만 지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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