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주부공간

제목: 저도 술 때문 미칠겠어요...
작성자 : foxlys 조회수 : 1882 작성일시 : 5/25/2004 1:35:24 PM
나또한 울 신랑 술 때문에 미치겠어요.
사실 전 술 잘마시는 사람이랑은 절대로 결혼을 안한다고 다짐까지 한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울 신랑이 술좋아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1차에서 기분좋겠 헤어지는 법이 없습니다.2차,3차
그래서 집에는 술만 먹으면 12시가 넘는건 기본이였어요.
거기에다가 전화도 자주하고 저까지 잠을 못자는거죠.
그래서 이젠 전화도 하지말고, 들어오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그냥 둡니다.

그치만 신랑이 들어올때까지는 맘이 편하진 않죠.
신랑술 버릇은 못고치겠어요.
술마시고 들어오면 잘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얼굴만보면
바가지를 빡빡 끌습니다. 저도 참 못땐 와이프죠.

신랑은 미안해 하지만, 여하튼 밖에서 나뿐짓만 하지않으면
용서를 하고 인내심을 길려야 겠죠.
이제부터는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손해보는건 본이뿐이란거 알죠...
관련글
     술 정말 싫다 휴~~~ 2004-05-19 2465
     화나죠.. 아내 2004-05-19 2019
     조금더 여유를....... beab 2004-05-24 1999
     저도 술 때문 미칠겠어요... foxlys 2004-05-25 1883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