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기구요 친한언니 신랑이 술을 넘 좋아해서리 항상 문제가 되더라구요 물론 새벽3시는 기본이구요 집엔 꼬박꼬박 들어오는데.. 언니도 첨엔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이방법 저방법을 다 써봤는데요 누가 말리면 더 하고싶고 일찍 오라면 더 늦게오고 싶은게 남자맘 인가봐요 그래서 언닌 신랑이술먹는다고 하는날엔 아얘 포기를 하고 기다리지도 안고 먼저 자기를 몇번 한번은 한술 더 떠서 12시 온 신랑보고 어머 왜 이렇게 일찍왔어 그러면서 무관심을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첨엔 무지 힘들었다고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그방법을 썻다구요 담날 술국도 끓여주고 잔소리 전혀안하고 한마니로 더 잘해주는 방법을 썻다구요 첨엔 힘들었지만 계속 그러다보니 본인 스스로가 적응이 됬나네요 지금은요 술먹는 횟수도 줄었지만 12시 넘기는 일 거의 없고 조금 늦는 날이면 미안해서 죽을라고 한답니다. 친구들한테 좋은 아내로 소문까지 냇다더라구요 다른 친구들 술먹고 늦었다고 마누라한테 죽었다는 소리할때 언니 신랑 자랑스럽게 야 울 마누라는 술국도 끓어주더라구요 화내고 짜증내면 한도 끝도 없답니다 스스로가 미안해하고 자제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마찰없이 신랑을 빨리 귀가할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같아요 첨엔 힘드시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