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1살의 주부예요...
아직 애기는 없구요...
18살에 지금의 신랑을 만나...
친구겸 애인겸 만나오다 결혼한지 횟수로 3년 됬네요...
요즘엔 어디서나 애들을 보면 얼마나 예쁜지...
저도 이제 엄마가 될때가 됬나보다...스스로 많이 느껴요...
아직까진 시댁에서 뭐라구 하진 않지만...
친정 엄만 제 나이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결혼하기 전부터 신랑과 함께 장사를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애를 가지자고 했었거든요...
작년엔 개인적으로 넘 힘든일이 있었고...아직까지 그일이
마무리 되지 않아서...
이런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서 애를 가지고 싶진 않았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애한테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저처럼 좀 늦게 아이를 낳으셨거나...
혹 임신중이거나...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어서요..
전 제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안하는데...ㅎㅎㅎ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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