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들은 만4세 정도에 가와사키로 병원에 한 7일 정도 입원치료한 것 같아요. 퇴원 후에는 9개월 정도 날마다 한 번씩 약을 복용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심장 초음파를 통하여 심장 이상 유무를 살피더라구요. 가와사키는 후유증이 심장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심장혈관이 곧은 길이어야 하는데 약간씩 굽나봐요. 그래서 혈액공급이 잘 안되는경우가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때 그 담당의사선생님께서요.
지금은 전혀 이상이 없구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저도 그땐 그런 병 이름은 처음 들어봤구요. 엄청 놀랬고 많이 울었습니다. 의사가 겁을 많이 주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약물치료 잘 하세요.
되도록이면 종합병원에서 치료하시구요. 전 그 때 개인병원에서 몰라서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가와사키라고 했습니다.
열이 높아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한 5일은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안심하세요. 별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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