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형님네 가게할 때 돈이 너무 모자른다그래서
좀 무리를 해서 꽤 많은 돈을 빌려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별무소식은 없고...
저희는 제가 먼저 나서서 돈을 돌려드리자고 했는데요..
저희는 대출금이나 뭐 그런 게 없이
그나마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는 상태라서
모른척할 수가 없더라구요
형님네도 많이 고마워하고 계시구요
그러나 뭐 다른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형제간에 답답한 소식 안 들리는 게 속편한 거니까요
그런데 님같은 경우는 집장만한지도 얼마 안 되어
님의 대출금만 갚아도 마이너스인데
아무리 백만원이라도
내 살림에 부담이 된다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거 같네요
제가 자주 쓰는 말이 있는데요
형제간에 누구 하나 사업하면
망할 때 형제 모두 다 망한다구요
급하니까 형제끼리 모른 척할 수 없어
조금씩 조금씩 들어가다보면....
그 정도로 큰 돈은 아니지만
그리고 큰 돈인지 아닌지는 상대적인 거 아닌가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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