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분이 글을보니저두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같은 경운 삼형제 막내며느리인데여.
둘째 형님은 먼데 사시구 큰형님은 어머님을 모시다가
분가하셔서 지척에 살구 계십니다.
전 지금은 어머님과 같이 살지만 4월에 분가를 할예정입니다.
공교롭게 4월말에 어머님 생신이네여.
작년생신땐 분가하신 큰형님 전화한통 없으셔서 그냥 제가
상을 차렸거든여.글구 형님들 초대했었거든여.
저희 큰형님이 이렇게 ,저렇게 하자 가타부타 말씀을 안하십니다
제사때구 뭐구.신경을 쓸려구 안하시는거 같아여.
어머님과 같이 산 1년동안 제사때 명절때 잘모르는 제가
준비를 했네여.
어머님은 형님한테 전화왔었니 물어보시구 아니여.하면
바빠서 그럴꺼야..이러시네여.
저두 직장맘이거든여.저에비하면 형님은 농사쪽이라 시간내기는
저보다 한결 수월하구여.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 싫어 저두 그냥 형식적인 전화만 했네여.
제가 4월에 분가하면 글쎄여.큰형님네는 다시 안들어와 산다구
단언을 하시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말씀은 그리하시면서 주말,빨간날은 어김없이 아이들을
데려다 놓거든여.당연한 일인듯..
4월말에 어머님 생신때 모른척할수는 없구..
제가 내겟지만 외식을 하는게 나을지..
아님 저희집에서 음식을 차려 식구들 초대하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여.
제가 그렇게 함 큰형님네두 웃기게 되는거 같구.
그냥 어찌하나 두고보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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