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로 들어서는 주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신랑과는 2년반 연애하다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연애할때부터 신랑은 직업이 없었습니다. 있다해두 3개월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젠 기다리다 제가 지쳐갑니다. 자기딴에 알아보구는 있다하지만... 집에서 매일 오락만합니다.. 그것또 새벽까지..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답답합니다. 학력은 대학 중퇴입니다.. 이제 30인데 자격증하나 없이 고졸로 무얼 어케하겠단건지.. 제가 어케해야하나요. 당장 담주에 병원가야하는데...병원비두 없습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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