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해서 여기가 생각나 들여다 보니 이글이 있더군요
사실 우리 큰애가 7살되고, 작은애가 4살이 됩니다.
지금 하루하루가 전쟁같아요 남편도 퇴근이 늦는데다 무슨 회식이 그리 자주 있는지. 직원들과 화투를 치는 자리에서도 이제는 새벽 4시가 넘어야 들어와요. 전 퇴근후 무조건 아이들과 집이 우선이고, 그사람은 일이 생기면 집은 나중이 되었어요.
몸까지 힘들고, 시간만 나면 아이들과 더 보내고 싶은 마음이 제 마음인데 따라주지 않고 이렇게 힘든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신랑이 넘 밉고, 보기도 싫어요. 한없이 순하게 보이고 모두 착하다고 생각하죠. 그걸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댁 식구까지 인정할 만큼 주위를 배려 할줄 모르는 미성숙된 사람이죠
전혀 식구까지도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지 않죠 그런 생각조차 없어요. 저도 첨엔 이런사람인줄 몰랐어요 지금 결혼한지 7년째에 접어 들어요. 정말 신랑만 생각하면 짜증이 나고 보기싫어서 아에 나가라고 했어요 보기싫다고 정말 이래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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